2019년 1월, 본선 대회를 마친후,

2월부터 약3개월간 5월에 있을 미국 캘리포니아 세계대회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였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후3시에 모여서 로봇 디자인 심사, 코어 벨류(팀의 핵심가치) 심사, 프로젝트 심사를 위해 각자 발표할 자료를 영작하고, 영어 선생님을 초빙하여 영문 발표 연습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로봇 퍼포먼스를 위한 연습을 진행하였습니다.

<프로그램 수정 보완 및 경기 연습>

<미국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모임 사진>

2019년 5월 17일, 대회 첫 날.

개회식 및 연습경기, 그리고 팀 교류가 있던 날

<대회장인 미국 캘리포니아 레고랜드에 도착>

<개회식사진>

<서로의 부스에 방문하여 전략 및 기술, 그리고 프로젝트 교류>

<로봇 경기장에서의 연습 경기>

2019년 5월 18일, 대회 둘째 날.

1,2라운드의 로봇경기, 프로젝트 심사 및 로봇 디자인 심사를 진행한 날.

오전에 로봇디자인과 프로젝트 발표를 진행하고, 오후에 1,2라운드 경기가 있었습니다. 낯선 환경 탓 인지 한국 본선보다 좋지 못한 점수를 획득. 2라운드까지 끝난 시점에 경기 순위 8위(각 국에서 70여팀 참가). 마지막 날 진행되는 3라운드 만이 남은 상황. 모든 맴버가 풀 죽은 상태로 야외에 설치 되어있는 연습장을 찾아 내일을 위한 경기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로봇 디자인 후보팀으로 발탁되어 재심사(Callback)를 준비해야 한다는. 

연습장에서 발표장까지 거리가 멀었기에 급히 로봇을 챙겨서 발표장으로 이동하여 재심사를 받았습니다.

<응원하는모습>

<로봇 경기 1라운드>

<로봇 경기 2라운드>

<프로젝트심사>

<로봇디자인심사>

<로봇 디자인상 후보 재 심사>

2019년 5월 19일, 대회 셋째 날,

로봇 경기 마지막 라운드, 코어 벨류 심사, 그리고 폐회 및 시상식.

전날의 경기를 바탕으로 밤 늦게까지 수정 작업을 거쳐 반전을 노렸으나, 가장 큰 점수를 획득 할 수 있는 2번 코스가 모든 미션을 수행한 후 돌아오는 과정에서 벽에 걸려 돌아오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여 약 100여점을 날리고, 결국 로봇경기는 9위로 마감했습니다.

마지막 남은 코어 밸류 심사. 코어 벨류는 즉석 미션이 주어지고 그 미션을 팀원 모두가 의논하여 슬기롭게 해결하는 모습과 팀 웍을 다진 과정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을 진행하여 평가하는 방식. 아무래도 심사 의원과의 의사 소통이 가장 중요한 심사인데 언어적인 문제로 쉽지 않았습니다.

어찌됐건 모든 경합이 끝나고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저희 센터 소속의 “Puzzle” 팀이 “Mechanical Design Award” 1위로 호명되었습니다.

퍼즐 팀은 한국 대회에서 로봇 경기로 2위를 차지할 만큼 로봇경기에 강한 팀으로 로봇 경기에서 1위를 노렸던 팀인데,

9위를 하게 되어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생각지도 않았던 로봇 디자인 심사에서 1위를 수상하게 되어 많은 놀라움과 기쁨이 있던 날 이었습니다.

처음 출전한 세계 대회.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 년에는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반드시 “챔피언(4개부문 합산 종합 우승)”이 되도록 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지며 캘리포니아 세계대회는 모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3라운드 경기>

<코어 벨류 심사>

<시상식>

<다른 팀과의 기념 촬영>

<대회가 끝나고 나오면서 레고랜드 앞에서의 촬영>